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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Sidecar)

최종 수정 2026년 10월 5일 · 투자위키 운영진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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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Sidecar)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주식시장)으로 그대로 옮겨붙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선물 가격과 연동된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6%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되며, 이때 그 방향(상승 또는 하락)에 해당하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즉 선물가격이 급락해 발동된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만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급등해 발동된 경우에는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발동될 수 있으며, 정규장 개장 이후 장 마감 40분 전(오후 2시 50분)까지만 발동이 허용된다. 이는 시장 전체의 매매를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와는 성격이 다른 제도로, 프로그램 매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핵심요약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 급등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그 방향에 해당하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제도다 하루 1회만 발동되며,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시장 전체 거래를 중단시키지 않고 프로그램 매매 호가에만 영향을 준다 프로그램 매매만 일시 정지될 뿐 사람이 직접 내는 수동 주문은 제한되지 않으므로, 발동 자체가 가격 안정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비교

구분 사이드카 (Sidecar)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
발동 대상 선물 연계 프로그램 매매 호가(해당 방향만) 시장 전체 매매
발동 조건 선물가격 급등락(코스피 5%, 코스닥 6%, 1분 지속) 주가지수 급락(8%, 15%, 20%, 1분 지속)
정지 시간 5분 1·2단계 20분(이후 10분 단일가매매), 3단계는 즉시 당일 거래 종료
발동 횟수 제한 하루 1회 하루 1회(같은 단계 재발동 불가)

제도의 성격과 한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을 통한 자동 매매가 선물시장의 변동을 그대로 현물시장에 전이시키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이 제도가 정지시키는 것은 프로그램 매매 호가에 한정되며, 투자자가 직접 내는 수동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고 해서 시장 전체의 매도·매수 압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발동 이후에도 개인·기관의 수동 매매에 따라 가격이 계속 움직일 수 있다.

투자 시 고려사항

제도의 범위 이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이므로, 이를 시장 전체의 거래 중단이나 가격 안정의 신호로 해석하지 않아야 한다. 발동 배경 확인: 사이드카가 발동된 원인이 일시적인 수급 쏠림인지, 아니면 실적 발표나 거시경제 지표 등 근본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킷브레이커와의 순서: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커보다 낮은 변동폭에서 발동되므로, 같은 날 사이드카 이후 낙폭이 더 커지면 서킷브레이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출처

문서 정보
최종 수정일 2026년 10월 5일
작성·관리 투자위키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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