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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Uniswap)

최종 수정 2026년 10월 12일 · 투자위키 운영진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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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Uniswap)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이다. 중앙 집중식 거래소와 달리 관리자나 중개인 없이 스마트 계약으로 가상자산을 교환한다. 주문을 맞붙이는 대신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 방식을 쓰며, 누구나 자산을 맡겨 유동성을 공급하고 거래 수수료를 나눠 받을 수 있다.

핵심요약
  • 오더북(매수/매도 주문창) 없이 수학 공식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자동화된 거래 프로토콜이다
  • 누구나 자산을 예치해 유동성 공급자가 될 수 있고 거래 수수료를 나눠 받지만,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이 수수료보다 클 수 있다
  • 가입이나 고객 확인 절차 없이 개인 지갑을 연결해 거래하는 비수탁형 방식이다
  • 심사 없이 누구나 토큰을 올릴 수 있어 사기 목적의 토큰이 섞여 있다
  • 국내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한 가상자산사업자가 아니어서 국내 이용자 보호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작동 원리 및 AMM 모델

유니스왑은 x * y = k라는 수학 공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여기서 x와 y는 유동성 풀에 담긴 두 자산의 양이며, k는 일정한 상수를 유지해야 한다. 누군가 한쪽 자산을 사 가면 풀 안의 비율이 변하면서 가격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거래 상대방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예치된 자산 풀(Pool)과 직접 거래함으로써 언제든 교환(스왑)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중앙 거래소의 심사 없이 누구나 새 토큰의 유동성 풀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자산을 거래소에 맡기지 않고 자기 지갑에서 직접 거래하므로 거래소 해킹이나 파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신 지갑 관리와 거래 승인의 책임은 모두 이용자에게 있다. v3부터는 유동성 공급자가 특정 가격 범위에만 자본을 넣는 집중화된 유동성 방식을 쓸 수 있다. 다른 디파이 서비스가 유니스왑의 풀과 가격을 가져다 쓰기도 한다.

실무 예시

  • 자산 교환: 개인 지갑(메타마스크 등)을 연결해 토큰을 교환한다. 중앙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토큰도 거래된다.
  • 유동성 공급: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 같은 두 자산을 풀에 예치하고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받는다.
  • 거버넌스 참여: UNI 토큰 보유자는 수수료 구조 변경이나 신규 체인 확장 같은 안건에 투표한다.
  • 가격 데이터 활용: 다른 금융 프로토콜이 유니스왑의 가격 데이터를 대출이나 정산에 참조한다.

이용 시 주의 사항

누구나 토큰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실체가 없거나 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캠 토큰이 존재할 위험이 크다. 유동성이 적은 풀에서 큰 금액을 거래하면 가격이 불리하게 체결되는 슬리피지(Slippage)가 생길 수 있다.

유동성 공급도 손실이 날 수 있다. 풀에 넣은 두 자산의 가격 비율이 바뀌면 그냥 보유했을 때보다 자산 가치가 줄어드는 비영구적 손실이 생긴다. 유니스왑 v3의 17개 풀을 분석한 2021년 연구에서는 유동성 공급자가 받은 수수료가 약 1억 9,930만 달러였고 비영구적 손실은 약 2억 6,010만 달러여서, 토큰을 그냥 보유한 것보다 약 6,080만 달러 불리했다.

유니스왑은 금융정보분석원이 공개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2026년 9월 30일 기준)에 없다. 신고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예치금 분리 보관 같은 국내 이용자 보호 장치가 적용되지 않고, 손실이나 분쟁이 생겨도 국내 제도로 구제받기 어렵다.

출처

문서 정보
최종 수정일 2026년 10월 12일
작성·관리 투자위키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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