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Litecoin)
최종 수정 2026년 10월 12일 · 투자위키 운영진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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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Litecoin)은 2011년 구글의 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찰리 리가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보다 블록 생성 주기를 짧게 하고 수수료를 낮춰 결제에 쓰기 쉽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 초기 알트코인 중 하나다. 개발 측은 비트코인을 금에, 라이트코인을 은에 비유해 왔다.
핵심요약
- 블록 생성 주기가 2.5분으로 비트코인(10분)의 4분의 1이다
- 총 발행량은 8,400만 개로 비트코인의 4배다
- 스크립트(Scrypt)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 증명 방식을 쓴다
- 선택적 익명 전송 기능(MWEB)을 도입한 뒤 2022년 6월 국내 주요 거래소 5곳이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작동 원리 및 기술적 특징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핵심 구조를 유지하면서 몇 가지 매개변수를 바꿨다. 비트코인이 10분마다 블록 하나를 만드는 데 비해 라이트코인은 2.5분마다 만든다. 채굴 방식도 다르다. 초기 설계에서 일반 컴퓨터의 메모리를 더 많이 쓰는 알고리즘을 채택해 채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탈중앙화를 꾀했다.
주요 특징
거래 수수료가 비트코인보다 낮아 소액 결제와 송금에 쓰인다.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오래된 네트워크다. 비트코인과 구조가 비슷해 세그윗(SegWit)이나 라이트닝 네트워크 같은 기술이 비트코인보다 먼저 적용되기도 했다. 이후 선택적 익명 전송 기능(MWEB)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송금인·수취인 주소와 거래량을 가릴 수 있어, 국내에서는 익명 전송 기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22년 6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라이트코인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실무 예시
- 소액 결제: 비트코인보다 블록 생성이 빨라 결제에 쓰인다.
- 거래소 간 자산 이동: 비트코인 전송이 느리거나 수수료가 높을 때 라이트코인으로 바꿔 옮긴 뒤 다시 교환하는 용도로 쓰인다.
- 개인 간 국제 송금: 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보내는 데 쓰인다.
- 신규 기술의 시험: 비트코인에 적용할 기능을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먼저 실행해 보는 경우가 있다.
비트코인과의 보완적 관계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관계를 내세운다.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에 쓰이는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은 결제에 쓰이는 은이라는 비유다. 이는 개발 측이 내세우는 지향점이며, 실제 쓰임과 가격은 시장 수요에 따라 달라진다.
출처
- Litecoin 공식 사이트
- litecoin-project, Litecoin 소스코드 저장소 (GitHub)
- 이투데이, 「'디지털 실버' 라이트코인, 어쩌다 상폐까지」(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