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Chainlink)
다른 명령
체인링크(Chainlink)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이 외부 데이터(날씨, 주가, 경기 결과 등)를 받아 쓸 수 있도록 전달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다. 블록체인은 구조상 외부 데이터를 직접 가져올 수 없는데, 체인링크는 여러 독립 노드가 데이터를 모으고 검증해 블록체인 안으로 전달한다.
- 스마트 계약과 블록체인 밖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오라클 네트워크다
- 여러 출처에서 데이터를 모아 합산해 특정 노드의 조작을 어렵게 한다
- 가격, 날씨, 결제 정보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전달한다
- 데이터 제공자에 대한 보상과 담보에 자체 자산인 링크(LINK)를 쓴다
작동 원리 및 탈중앙화 오라클
체인링크의 핵심 기술은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만약 단 하나의 통로로만 데이터를 가져온다면 그 통로가 해킹되거나 오작동할 때 스마트 계약 전체가 위협받게 된다. 체인링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독립적인 노드들이 각자 데이터를 가져오게 한 뒤, 이 값들을 비교하고 합산하여 가장 정확한 중간값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정직하게 데이터를 제공한 노드에게는 보상을 주고, 잘못된 정보를 준 노드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경제적 유인 구조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려 한다.
주요 특징
하나의 통로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노드가 데이터를 검증하므로, 일부 노드가 공격받아도 나머지 값으로 결과를 낼 수 있다. 여러 블록체인에서 쓸 수 있고,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의 통신 기능도 제공한다.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가 대출 담보 가치나 거래 가격을 계산할 때 체인링크의 가격 데이터를 쓴다.
실무 예시
체인링크가 쓰이는 대표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탈중앙화 금융(DeFi)의 가격 지표: 대출 플랫폼에서 담보 가치를 계산하거나 거래소에서 자산 가격을 결정할 때, 체인링크가 제공하는 시장 가격 정보를 사용한다.
- 날씨 기반 보험 자동화: 가뭄이나 홍수 같은 기상 데이터가 체인링크를 통해 입력되면, 사람의 개입 없이 스마트 계약이 피해 농민에게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 검증 가능한 무작위 수 생성: 온라인 게임이나 추첨 서비스에서 승자를 뽑을 때, 검증 가능한 무작위 숫자를 생성하여 게임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 교차 체인 통신(CCIP):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자산이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하고 데이터를 검증하는 통신망 역할을 수행한다.
네트워크 보안과 링크의 역할
네트워크 보안에는 스테이킹 제도를 쓴다. 노드 운영자는 링크 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데이터를 조작하다 적발되면 담보를 잃는다. 다만 오라클이 틀린 값을 전달하면 스마트 계약은 그 값대로 실행되므로, 오라클에 의존하는 서비스는 오라클의 오류나 지연 위험을 함께 진다. 링크 자산의 가격도 다른 가상자산처럼 변동한다.
출처
- Chainlink 공식 사이트
- Chainlink, Chainlink 2.0: Next Steps in the Evolution of Decentralized Oracle Networks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