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닫기
환경 설정 메뉴 여닫기
개인 메뉴 여닫기
로그인하지 않음

수입물가지수 (Import Price Index)

최종 수정 2026년 10월 9일 · 투자위키 운영진 검수
투자위키
다른 명령
거시경제 지표 및 성장 금리, 환율, 1인당 GDP, GDP, GNP, 실질 GDP, 경제 성장, 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부양비, 지니계수, 인간개발지수,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물가 수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통화량, M3 (총유동성), 준화폐, 경상수지, 자본수지, 국제수지, 무역수지, 순수출, 실질실효환율, 소매 판매, 아웃풋 갭, 인플레이션 갭, 총공급, 자연실업률, 실망실업자, 생활 수준, 긴축 정책, 경기침체, 구매력 평가, 기대인플레이션, 수입물가지수, 마찰적 실업
미시경제 및 선택 이론 수요의 법칙, 공급의 법칙, 한계비용, 한계생산 체감의 법칙, 한계소비성향, 소득 효과, 대체 효과, 보완재, 정상재, 열등재, 교차탄력성, 가격 민감도, 무차별곡선, 기대효용, 사중손실, 생산자 잉여, 현시선호이론, 합리적 기대 가설, 지대 추구, 도덕적 해이, 역선택, 효율 임금, 전환 비용, 경제적 균형, 수요 충격, 공급 충격, 중간재, 장바구니 물가, 빅맥지수, 비교우위, 절대우위, 엥겔 계수, 가격 선도, 담합, 규범 경제학, 기축통화, 정보 비대칭
시장 구조 및 체제 독점적 경쟁 시장, 과점, 복점, 진입 장벽,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불완전 시장, 암시장, 자본주의, 사회주의, 혼합 경제 체제, 국유화, 사회간접자본, 기준연도 분석, 분식회계, 소비자심리지수,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 덤핑, 금수조치, 탈달러화, 통화 가치 하락, 일중 수익률, 외생적 성장, 세이의 법칙, 일반균형이론, 시장 오버행
이론 및 현상 보이지 않는 손, 창조적 파괴, 필립스 곡선, 승수효과, 화폐수량설, 화폐유통속도, 화폐환상, 래퍼 곡선, K자형 경제, 블랙 먼데이, 닷컴 버블, 브레튼우즈 체제, NAFTA, 아시아의 네 마리 호랑이, 72의 법칙, 착각적 진실 효과, 채찍 효과, 편승 효과, 풍선효과, 헤드라인 효과, 흑자도산, 라이트의 법칙, 무임승차자, 디지털 격차, 실버 쓰나미,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효과, 혁신 기술, 총수요-총공급 모델
접기
지표 정보
단위
2020=100(지수)[1]
공표 기관
한국은행(수출입물가조사)[1]
공표 주기
월(「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다음 달 중순 공표)[2]
확인할 곳
국가통계포털(KOSIS) 수입물가지수(기본분류)

수입물가지수(Import Price Index)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상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물가지수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수출물가지수와 함께 매달 작성해 다음 달 15일 무렵 발표한다. 수입업체가 부담하는 원가의 변화를 파악하고, 수출물가지수와 견줘 교역조건을 계산하며, 실질 GDP를 구할 때 수입액을 물가 변동분만큼 조정하는 데에도 쓰인다. 같은 수입품 가격을 원화, 계약통화, 미국 달러 세 가지 기준으로 발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핵심요약
  • 수입 상품 가격의 전반적인 변동을 나타내는 한국은행 통계다.
  • 계약통화 기준 지수는 국제 수급에 따른 가격 변화를, 원화 기준 지수는 여기에 원화 환율의 변동까지 반영한다.
  • 2020년을 100으로 하는 지수이며, 2026년 기준 수입 조사 품목은 240개다.
  •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같은 에너지 원자재가 대표 품목이라 국제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수입물가지수가 움직이는 이유
▲ 오르는 요인
  • 원유나 액화천연가스 같은 에너지 원자재의 국제 가격이 오를 때
  • 원/달러 환율이 올라 같은 달러 가격이 원화로 더 비싸질 때 (원화 기준)
▼ 내리는 요인
  • 해외 생산이 늘어 들여오는 원재료와 중간재의 국제 시세가 내려갈 때

주요 특징

한국은행은 수입물가지수를 세 가지 기준으로 발표한다.

  • 계약통화 기준: 수입 계약에 실제로 쓴 통화로 가격을 잰다. 환율 변화가 빠져 있어서 국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변화가 드러난다.
  • 원화 기준: 계약통화 가격을 원화로 바꿔 잰다. 국제 가격 변화에 원화 환율의 변동이 더해진다. 국내 기업이 실제로 느끼는 원가 부담에 가깝다.
  • 달러 기준: 미국 달러로 환산한 가격으로 잰다.

그래서 세 지수의 차이를 보면 수입 가격 상승이 국제 가격 때문인지 환율 때문인지를 나눠 볼 수 있다.

분류는 여러 갈래다. 품목의 산업을 기준으로 한 기본분류(농림수산품, 광산품, 공산품)가 있고, 수입물가지수에는 수입품을 어디에 쓰는지에 따라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자본재와 소비재)로 나눈 용도별 분류가 따로 있다. 가중치가 큰 대표 품목은 원유, 액화천연가스, 유연탄 같은 에너지 원자재다.

수입물가는 국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로 이어지는 비용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다. 원재료를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은 수입 가격이 오르면 판매 가격을 올려 부담을 넘기려 하고, 이 영향은 몇 달에 걸쳐 국내 물가에 퍼진다. 다만 기업이 원가 상승을 얼마나, 언제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지는 업종과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다.

산출 방식

  • 조사 품목: 수입액이 전체 수입 거래액의 2,000분의 1 이상이면서, 같은 제품군의 가격 변동을 대표하고 가격을 계속 조사할 수 있는 품목을 고른다. 2026년 기준으로 수입 조사 품목은 240개다.
  • 가격 조사: 품목별로 수입액이 큰 업체를 골라 대표 제품의 가격을 전화, 이메일, 팩스로 받는다.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쓴다.
  • 가중치: 품목의 수입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천분비로 나타낸다. 3년 전 수입액을 기준으로 하며, 수입 구조의 변화를 반영하려고 품목과 가중치를 해마다 다시 정한다.
  • 지수 계산: 조사 가격을 기하평균해 품목 지수를 만든 뒤, 연쇄가중 로우(Lowe) 방식으로 묶어 총지수를 계산한다.
  • 기준시점: 지수기준시점은 2020년(=100)이고, 가격기준시점은 전년 12월이다.

한국은행은 1958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처음 편제해 공표했다(1957년 기준). 1964년 12월 편제를 멈췄다가 1976년 1월 다시 시작했다. 2013년 1월 2010년 기준 개편 때 연쇄지수와 잠정·확정치 공표 방식을 도입했고, 2024년 5월 2020년 기준으로 개편했다.

실제 사례

2022년에는 국제 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겹쳐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크게 올랐다. 원화 기준 수입물가 상승률(전년 같은 달 대비)은 5월 36.5%로 그해 가장 높았다.

2022년 수입물가지수 상승률, 전년 같은 달 대비 (단위: %)
기준 3월 5월 6월 10월 12월
원화 기준 35.9 36.5 33.6 19.4 8.7
계약통화 기준 27.4 23.3 19.9 2.1 0.9
달러 기준 25.9 20.8 17.3 −1.0 −0.7

10월을 보면 세 기준의 차이가 뚜렷하다.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2.1% 오르는 데 그쳤고 달러 기준으로는 오히려 1.0% 내렸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19.4% 올랐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월평균)이 1,182.82원(2021년 10월)에서 1,426.66원(2022년 10월)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국제 가격은 거의 그대로였는데 국내 기업이 치르는 원화 비용은 크게 늘었다.

원두 수입 가게의 계산서 (가상 예시)

커피 원두를 수입해 볶아 파는 가게가 있다. 원두 1킬로그램의 수입 가격은 1년 내내 10달러로 같았다. 계약통화인 달러로 보면 가격 변화가 없다.

그런데 1년 전 달러당 1,200원이던 환율이 1,400원이 됐다. 1년 전에는 원두 1킬로그램에 1만 2,000원을 냈는데, 이제는 1만 4,000원을 내야 한다. 원화로 보면 원두 값이 약 16.7% 오른 셈이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와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가 이 계산에 들어 있다.

실무 예시

원재료를 수입하는 제조업체는 원화 기준과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를 나란히 놓고 원가 상승의 원인을 나눈다. 계약통화 기준이 오르면 국제 시세 때문이고, 계약통화 기준은 그대로인데 원화 기준만 오르면 환율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대응도 달라서, 국제 시세 상승에는 공급처 다변화나 장기 계약을, 환율 상승에는 환헤지를 검토한다.

물가를 분석하는 쪽에서는 원화 기준 수입물가를 국내 물가의 앞선 신호로 본다. 2022년에는 원화 기준 원유 수입물가 상승률이 3월에,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월에 가장 높았다. 이 흐름은 유가가 오르면 채권과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나에서 자세히 다룬다.

장점 및 한계

장점

  • 매달 발표되어 수입 원가 부담의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원화, 계약통화, 달러 기준을 함께 발표해 국제 가격 요인과 환율 요인을 나눠 볼 수 있다.
  • 용도별 분류로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가운데 어디에서 가격이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한계

  • 조사 품목과 업체의 대표 제품 가격으로 계산하므로, 모든 수입품의 가격 변화를 그대로 담지는 못한다.
  • 가중치가 3년 전 수입액을 기준으로 해서 최근 수입 구조의 변화가 늦게 반영될 수 있다.
  • 물가지수는 가격의 변동을 나타낼 뿐 가격 수준 자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 수입 가격 상승이 국내 물가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기업의 가격 전가, 경기, 세금과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 먼저 잠정치로 발표하고 나중에 확정치로 바뀔 수 있다.

출처

  1. ↑ 1.0 1.1 한국은행, "수입물가지수(기본분류)", 국가통계포털(KOSIS). (접근일: 2026-10-04)
  2. ↑ 한국은행, "통계종류별 공표일정", 한국은행. (접근일: 2026-10-04)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통계 설명 「수출입물가조사」 — 작성 목적, 세 가지 기준(계약통화·원화·달러), 조사 품목 선정 기준과 2026년 수입 240개, 가격 조사 방법, 가중치(t−3년), 기하평균과 연쇄가중 로우식, 기준시점(2020년=100), 편제 연혁, 대표 품목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4.3.2.1 수입물가지수(기본분류)(통계표 401Y015) — 원화·계약통화·달러 기준 총지수, 원유(2021~2022). 상승률은 지수로 계산한 전년 같은 달 대비 값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3.1.2.1 주요국 통화의 대원화환율(통계표 731Y004) — 원/미국달러 매매기준율 월평균(2021.10, 2022.10)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생산자물가지수(기본분류)(통계표 404Y014)·소비자물가지수(통계표 901Y009) — 2022년 생산자물가(6월)·소비자물가(7월)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 정점. 상승률은 지수로 계산한 값
  •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수출입물가지수」 — 수출입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해 국내 물가 영향을 미리 가늠하고, 수입원가 부담 파악과 수출입물가지수 비교를 통한 가격 측면의 교역조건 측정에 쓰임. https://www.bok.or.kr/portal/ecEdu/ecWordDicary/search.do?menuNo=200688&query=수출입물가지수&ecWordSn=323
  •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순상품교역조건」 — 수출가격지수를 수입가격지수로 나눠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 수량을 나타냄. https://www.bok.or.kr/portal/ecEdu/ecWordDicary/search.do?menuNo=200688&query=순상품교역조건&ecWordSn=327
문서 정보
최종 수정일 2026년 10월 9일
작성·관리 투자위키 운영진
내용이 틀렸거나 바뀐 제도가 있으면 오류 제보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