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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자본증권 (Contingent Convertible 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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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자본증권의 정의 및 특징

조건부자본증권(Contingent Convertible Bonds)은 발행 당시 정한 특정한 사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원금이 감액되거나 발행사의 주식으로 전환되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실무에서는 코코본드(CoCo Bond)라는 명칭으로 널리 통용되며 주로 은행이나 보험사 같은 금융기관이 자본 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채권처럼 확정된 이자를 지급하지만 발행사의 자본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위기 상황이 닥치면 채무 자체가 사라지거나 주식으로 바뀌어 발행사의 손실을 흡수하는 자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핵심요약
  • 발행사가 미리 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원금이 전액 탕감되거나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는 손실 흡수형 채권입니다
  • 금융기관이 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주로 발행하며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기타기본자본 또는 보완자본)으로 인정받습니다
  • 일반 채권보다 원금 손실 위험이 훨씬 큰 만큼 보상 차원에서 상당히 높은 표면 금리를 제공하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입니다
  • 발행사가 이자 지급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만기를 무기한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자본 성격이 강합니다

발생 배경과 발행 목적

금융 위기 당시 부실해진 은행들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공적 자금이 투입되었던 전례를 방지하고자 고안되었습니다. 은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정부의 세금이 아닌 채권 투자자의 돈으로 손실을 먼저 메우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경영권을 희석시키지 않으면서도 자본 확충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량한 금융기관의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리스크 및 투자 시 유의사항

가장 치명적인 위험은 상각 또는 전환 사유가 발생하는 트리거 이벤트입니다. 발행사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되어 계약서상의 특정 지표에 도달하면 투자자는 원금 전액을 잃거나 가치가 급락한 주식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코코본드가 만기가 없는 영구채 형태로 발행되며 발행사가 특정 시점에 채권을 되사주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투자 자금이 예상보다 훨씬 길게 묶일 수 있는 미행사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이자 지급 역시 발행사의 배당 가능 이익 유무에 따라 건너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본 구조 내 순위와 등급

코코본드는 자본 구조상 일반 선순위 채권이나 후순위 채권보다도 변제 순위가 낮습니다. 보통 보통주 자본 바로 윗 단계인 기타기본자본(AT1)이나 보완자본(Tier 2)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불리한 변제 순위와 손실 흡수 가능성 때문에 같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일반 채권보다 신용 등급이 몇 단계 낮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실무자는 해당 증권이 자본의 어느 계층에 속하는지 확인하여 위험 가중치를 산정해야 합니다.

실무 분석 예시: C은행 코코본드의 촉발 지점 분석

실무적으로 코코본드를 분석할 때는 발행사의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촉발 지점 사이의 간격을 가장 중요하게 검토합니다. 예를 들어 C은행이 발행한 코코본드의 상각 조건이 비율 5.125% 미만 하락인데 현재 은행의 실제 비율이 12%라면 약 7%포인트 정도의 안전마진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분석가는 과거 위기 상황에서의 자본 비율 변동 폭을 시뮬레이션하여 해당 지점까지 추락할 확률을 계산합니다. 또한 콜옵션 행사 예정일에 발행사의 자금 조달 여건이 양호한지 평가하여 채권이 적기에 상환될 수 있을지를 예측합니다.

결론 및 운용 전략

조건부자본증권은 단순한 고금리 채권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담보로 하는 복합적인 파생 상품의 성격을 가집니다. 투자자는 발행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위기 시 원금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하되 단일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금융기관의 증권에 분산 투자하여 개별 기관의 신용 사건 리스크를 상쇄하는 전략이 실무적으로 권장됩니다.

       채권 시장 및 투자 관련 정보
발행 주체 및 분류 국채 (Government Bond), 국고채 (National Treasury Bonds), 미국 국채 (United States Treasury Security), 지방채 (Municipal Bond), 공모지방채 (Publicly Offered Municipal Bonds), 국민주택채권 (Housing Bond), 도시철도채권 (Urban Railroad Bonds), 지역개발채권 (Local Development Bond), 회사채 (Corporate Bond), 은행채 (Bank Bond), 담보부사채 (Secured Bond), 무보증사채 (Unsecured Bond), 보증사채 (Guaranteed Bond), 정크본드 (Junk Bond), 소매채권 (Retail Bonds)
이자 및 상환 구조 이표채 (Coupon Bond), 할인사채 (Discount Bond), 영구채 (Perpetual Bond), 복리사채, 만기 전액 일괄 상환형 채권 (Bullet Bond), 수의상환채 (Callable Bond),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교환사채 ((Exchangeable Bond), 신주인수권부사채 (Bond with Warrant), 의무전환사채 (Mandatory Convertible Bond), 역전환사채 (Reverse Convertible Debenture), 조건부자본증권 (Contingent Convertible Bond), 이익참가부사채 (Participating Bond)
글로벌 및 특수 채권 유로 본드 (Euro Bond), 양키 본드 (Yankee Bond), 사무라이 본드 (Samurai Bond), 딤섬본드 (Dimsum Bond), 캥거루 본드 (Kanggaroo Bond), 우리다시 본드 (Uridashi Bond), 수쿠크 (Sukuk), 그린 본드 (Green Bonds), 주택저당증권 (Mortgage Backed Securities), 환매조건부채권 (Repurchase Agreement), 커버드 본드 (Covered Bond), 대재해 채권 (Catastrophe Bond), CMBS (상업용 부동산 저당담보증권). 자산유동화증권 (ABS)
투자 지표 및 관리 만기수익률 (Yield to Maturity), 최저수익률 (Yield to Worst), 현물이자율 (Spot Rate), 듀레이션 (Duration), 볼록성 (Convexity), 더티 프라이스 (Dirty Price), 채무불이행 (Default), 채권 자경단 (Bond Vigilantes), 수익률 곡선 역전 이동 (Inverted Yield Curve), 채권 ETF, 채권 펀드. 회수율 (Recovery Rate)


관련 문서


출처


문서 정보
정보 기준일 확인 필요
최종 사실검증일 검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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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관리 Tujawiki 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