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ation vs Convexity 비교
최종 수정 2026년 10월 12일 · 투자위키 운영진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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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의 민감도와 손익 구조를 분석할 때 가장 먼저 비교되는 두 지표가 Duration(듀레이션, 수정 듀레이션)과 Convexity(컨벡시티, 볼록성)다. 듀레이션은 금리가 변동할 때 채권 가격이 움직이는 1차 근사치(기울기)를 측정하는 선형적 민감도 지표다. 컨벡시티는 다르다 — 금리 변화 폭이 커질 때 듀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해, 채권 가격 곡선이 휘어진 정도(곡률)를 측정하는 비선형 보정 지표다. 이 차이를 알면 금리 충격이 왔을 때 채권 포트폴리오의 가격 변동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고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다.
Duration과 Convexity 비교
| 항목 | Duration (듀레이션, 수정 듀레이션) | Convexity (컨벡시티, 볼록성) |
|---|---|---|
| 의미 | 금리가 1% 변동할 때 채권 가격이 몇 %나 변하는지 측정하는 1차 선형 민감도 지표 | 금리 변동 폭이 클 때 듀레이션 예측의 오차(비선형성)를 보정해 주는 곡률 지표 |
| 수학적 개념 | 채권 가격-금리 곡선의 접선(Slope, 1차 도함수) | 채권 가격-금리 곡선의 휘어진 정도(Curvature, 2차 도함수) |
| 핵심 역할 |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의 기본적 변동 폭과 포트폴리오의 평균 만기(가중치) 측정 | 금리가 급등락할 때 듀레이션 공식이 과소평가하는 채권 가격의 추가 상승·하락분을 정확히 보정 |
| 주요 특징 | 계산이 직관적이고 널리 쓰이지만, 금리 변동 폭이 커지면 가격 예측 오차가 발생함 | 항상 양수(+) 값을 가지며, 금리 하락 시에는 이득을, 금리 상승 시에는 손실을 줄여 주는 역할 수행 |
Duration(듀레이션)의 특성과 한계
- 특성: 채권 투자자가 기본으로 쓰는 지표다. 남은 만기(Maturity)와는 다른 개념으로, 현금흐름이 들어오는 평균 시간 가치를 측정해 "금리가 1% 오르면 내 채권 가격이 정확히 몇 % 떨어지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 한계: 듀레이션은 '직선(접선)'을 기반으로 가격 변화를 예측한다. 그래서 금리 변동 폭이 아주 작을 때(0.1% 변동)는 잘 맞지만, 금리가 1% 이상 크게 움직이면 실제 채권 가격 곡선과의 오차(Convexity error)가 커져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진다.
Convexity(컨벡시티)의 특성과 원리
- 특성: 채권 가격 곡선이 아래로 볼록하게(Smile 모양으로) 휘어 있다는 성질에서 유래한 지표다.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컨벡시티가 클수록 채권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 금리가 내리면 가격이 듀레이션 예측보다 더 많이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덜 떨어진다.
- 활용 목적: 대규모 금리 충격이 왔을 때 듀레이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가격의 비선형적 변화를 보정해, 채권 포트폴리오의 면역화(Immunization) 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정밀하게 완성하는 데 쓰인다.
어떤 지표를 활용해야 하는가?
- Duration이 쓰이는 경우: 일상적인 소폭의 금리 변동 속에서 채권 포트폴리오의 금리 민감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자산과 부채의 만기를 맞추는 기본적인 듀레이션 매칭(Duration Matching) 전략을 쓰고 싶다면 Duration이 기준이 된다.
- Convexity가 쓰이는 경우: 금리 변동 폭(Volatility)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거나,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 수준에서 듀레이션 예측 오차를 보정해 금리 리스크를 방어하고 초과 성과를 노린다면 Convexity를 함께 활용하면 된다.
투자 시 및 비즈니스 활용법
출처
- CFA Institute, Overview of Fixed-Income Portfolio Management
- OpenStax, Principles of Finance 2e — 20.4 Interest Rate Risk